독주회/리사이틀

클라라 주미강 바이올린 리사이틀(2024.9.10 pm7:30예술의전당콘서트홀)

예술의전당
2024-06-24T09: 79 0

본문

기아와 함께하는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

기간 : 2024-09-10(화) 19:30

장소 : 콘서트홀

주최 : (주)빈체로

후원 : 기아

문의 : 02-599-5743

 [ 연주 ]
바이올리니스트 : 클라라 주미 강
 피아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프로그램 ]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쇼송 '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지난 2021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이후 국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독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바이올린의 기교와 서정을 모두 아우르며 연주자로서의 완숙기로 향해 가는 클라라 주미 강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 여정의 시작은 바로 18세기 현악기의 혁명을 탐구할 수 있는 작품인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입니다. 유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전반부와 테크닉이 돋보이는 후반부의 대비가 인상 깊은 곡입니다. 이어지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 또한 그러한 정서 대비를 유심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곡입니다. 바이올린의 섬세한 가능성과 동시에 프로코피예프의 과감한 성격을 극대화한 이 작품을 통해 클라라 주미 강의 색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1부가 어스름으로 가득하다면, 2부는 관능적인 화음으로 인상주의 서정의 정점을 장식합니다. 쇼숑는 제목 그대로 시곡(詩曲)으로서 문학적 서사와 내러티브를 풍부한 상징과 함께 담아내었고,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는 그러한 인상주의 현악곡의 선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크가 이자이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쓴 작품이기에 사랑을 꿈꾸게 하는 이 소나타는 이번 공연에서 클라라 주미 강이 관객에게 선물하는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19세기 말 프랑스 음악 서정의 한가운데에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2부의 두 곡은 모두 바이올린의 거장 외젠 이자이(Eugène Ysaÿe)에게 헌정된 곡입니다. 이번 리사이틀은 13년 전 발매한 1집의 이자이 연주를 회상하고, 그의 우아함을 계승하며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음악과 음악 사이의 대비와 개성을 넘나들 클라라 주미 강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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