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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피카소를 찾아서”
“제2의 피카소를 찾아서”기자명 고은리 기자입력 2024.09.08 15:09수정 2024.09.08 17:43지난 7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서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개최 160여명 참가…반응 뜨거워 세계적 거장 심사 참여 주목 무더운 여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인근은 붓과 이젤 등 각종 미술도구를 두른 청소년들로 북적였다. 나무로 우거진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펼치고 팔렛트를 정리하는 학생. 텐트를 치고 노래를 들으며 채색을 하는 학생 등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다채로운 빛깔로 반짝였다. 지난 7일, JDC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가 제주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는 도내 작가들이 아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야외 사생대회다. 특히, 중국, 일본 등 거장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발상과 사생-자연'을 주제로 동-서양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표현 기법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모두가 평등하고 제한없는 대회를 제공, ‘제2의 피카소’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대회에는 국내외 초, 중, 고등학생 약 160여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등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포함하면 총 400여명 정도의 규모다.지난 7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주변의 마음에 드는 곳을 자유롭게 착석해, 함께 온 부모 및 친구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펼쳤다. 차가운 교실과 책상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대회의 장이자 그동안의 피로를 날리는 쉼터가 됐다. 자연이 주는 평온한 환경 덕인지, 학생들의 캔버스는 더욱 풍부한 색채와 순수함으로 가득했다. 실제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한 제주국제고 재학생은 “전공자도 아니지만, 자격과 제한없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니 심신도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지숙 국립국악원 명창과 제주국악협회가 참여한 '제주 아리랑 향연' 공연도 진행됐다.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의 부대 행사 ‘아시아예술포럼’에서 홍경택 작가가 문화예술 기반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고은리 기자 이어, 문화예술 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시아예술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펑정지에', 일본 화이트스톤 대표 '사라이시 코에이', 인도 아트페어 디렉터 '사랍 왓슨', 국내 작가 '홍경택' '박철희' 등 국·내외 심사위원 5명이 참여했다. 이날, 펑정지에는 아시아 미술시장에 대해 “최근 들어서 전통문화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미술 공부에 대한 요소도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만 “증가하는 미술학교에 비해 교육의 질을 떨어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경택 작가는 국내 입시 미술체계와 예술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 요인에 대한 본보 질문의 답변으로“현재 입시미술은 테크닉 위주의 교육이 선행되고 있다”며 “교육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니즘 등 미술 거장들은 본인만의 세계 속 치열하게 탐구하며 사조를 만들어 낸 것”이라며 “요즘은 미디어 환경에 익숙해지고,이미지 구성 과정 자체가 쉬워져 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는 과정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홍 작가는 “인문학 등 미술 근본 기반을 다질수 있는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에 기반한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JDC 이사장상)에는 박서보 화백 판화작품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에 전시된다.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고은리 기자 2011328@naver.com원본기사링크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954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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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ㆍ 디자인공모전 성료
스포츠한국/조민욱 기자/입력 2024.09.06 13:30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ㆍ 디자인공모전 성료[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애니메이션ㆍ디자인 공모전이 최근 국내외 초, 중, 고등학교 및 홈스쿨링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인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지난달 10일에 열린 이번 대회는 ㈜EFMIGO(에프미고)와 ㈜아트인뱅크가 공동 주최와 주관을 맡아 분야별 대학교수들의 철저한 심사로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입시 미술학원에서도 많은 그림이 출품됐다.심사위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작의 열정을 가진 응모자들을 가려내면서 디자인의 독창성과 실용성, 그리고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심사 기준의 으뜸으로 삼았다.주최측은 공모전을 통해 인간의 삶에서 AI의 잠재력과 인간의 경험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풍부한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로봇과 애니메이션은 첨단 기술과 창의적 예술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분야는 각각 고유의 매력과 기능이 있는 동시에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로봇 기술의 발전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들을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데 이바지했다. 반면, 애니메이션은 로봇 디자인에 상상력과 창의적 요소를 불어넣어 사용자에게 친근감을 주는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미래에는 AI를 활용한 그림 창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수상자 명단▲전체대상=유은새(경주 선덕여고 3학년)인터내셔널 AI 디자인공모전▲금상=임예준(진행 중앙고 3학년)▲은상=서수경(경주 선덕여고 3학년) 이지후(가포고 2학년) 이은서(창원토월고 1학년)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공모전고등부-칸 만화▲금상=신채원(문현여고 1학년)▲은상=김세아(한국 창의예술고 3학년) 김수정(여수 부영여고 3학년) 배기쁨(여수 화양고 3학년)고등부-상황표현▲금상=윤서영(경남예술고 1학년)▲은상=오다은(가포고 2학년) 김가연(순천 제일고 1학년)중등부-칸 만화▲금상=성다빈(동탄 서연중 3학년)▲은상=김태린(동탄 청림중 3학년) 성유진(동탄 헌산중 3학년)중등부-상황표현▲금상=최수영(구례여중 3학년)▲은상=신지은(순천 이수중 1학년)초등부-애니-디자인▲금상=최서연(동탄 정현초 6학년) 김서준(성자초 6학년)▲은상=최유리(서울 성자초 3학년)조민욱 기자 mwcho@hankooki.com 다른기사 보기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원본기사보러가기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4307#창원미술학원 #창원입시미술학원 #마산미술학원 #마산입시미술학원 #경주미술학원 #경주입시미술학원 #순천미술학원 #순천입시미술학원 #여수미술학원 #여수입시미술학원 #부산미술학원 #부산입시미술학원 #동탄미술학원 #동탄입시미술학원 #동탄호수공원미술학원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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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점프아트제주(영아트스타콘테스트)제민일보2024.9.4
'제2의 피카소' 발굴 위한 씨앗 뿌릴 것고은리 기자입력 2024.09.04 14:58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대표 인터뷰 점프아트 제주 오는 7일 개최 청소년 사생대회 도내서 전무 제주도 문화예술 잠재력 높아 인프라 토대 다양한 사업 예정 '2024 점프 아트 제주'가 오는 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열린다. 도내 작가들이 아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야외 사생대회라는 점이 특히 흥미롭다. 또한, 중국, 일본 등 거장 아티스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의 무대를 제주도에서 기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행사를 기획한 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장으로 부터 의도를 들어봤다. △아트점프제주를 기획한 이유 우선, 아시아예술경영협회는 제주를 문화 아시아 예술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한중수교 30주년 전시회 등 국내외 대규모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2024 점프 아트 제주'는 도내 꿈나무 작가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기존의 도내 작가들로부터 경연 대회 수요의 목소리는 꾸준했지만, 이번 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도내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육대회가 일부 있지만, 미술대회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제2의 피카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지만, 사회 분위기 또는 경제적인 상황상 꿈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입시미술 체제만 봐도 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관문으로 인식하며, 형식적인 틀에 갇힌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오히려 예술활동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초,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상과 사생-자연'을 주제로 동-서양화, 애니메이션, 재료기법에 대한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부터는 아시아 예술 포럼도 진행한다. 포럼에는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 학생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의 저지문화예술지구는 도 최초로 지정된 문화지구로, 김창열 미술관 등 도내 주요 예술문화기관들이 군집하며, 제주문화예술클러스터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좋은 인프라 속 좋은 인재가 탄생한다. 점프아트제주 행사를 저지에서 기획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모두가 평등하고 제한없는 대회로, 청소년들에게도 꿈을 꾸게 해주고,정말 순수한 미술활동을 펼칠 제2의 피카소를 발굴할 수 있는 장으로서 꾸준히 대회를 키워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술도 음악 시장처럼 엔터테인먼트 시대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5명의 심사위원들의 입지는 심사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펑정지에', 일본 '시라이시 코에이', 인도 '사랍 왓슨', 국내 작가 '홍경택' '박철희' 등 국·내외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다. '펑정지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주로 베이징, 싱가포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제주에도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펑정지에의 작품은 밀라노, 상해, 뉴욕 등 전 세계의 수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소장 및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내 주요 공공미술관에도 일부 작품을 소장할 정도의 국제적인 작가다. 펑정지에를 주제로 한 영화도 제작된 바 있다. '시라이시 코에이'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지점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적인 글로벌 갤러리 화이트스톤의 대표다. '사랍 왓슨'은 인도 아트페어 디렉터다. 인도, 남아시아 및 세계 주요 갤러리와 예술가를 유치하는 등 인도 아트 페어의 입지를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도 아트페어에서 한국 미술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도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경택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트의 선두주자로 불린다. 지난 2013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9억6000만원을 기록, 크리스티(CHRISTIE'S) 경매 사상 한국 현대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홍 작가는 형형색색 선명한 색상으로 화면을 구성하며, 리듬을 타듯 반복과 변화를 이루는 수 많은 패턴 등의 표현방식을 구사한다. 그림에 함께 묘사한 각종 도상들이나 해골, 인형, 화초 등의 모티프는 그의 그림에 독특한 알레고리를 형성한다. 이처럼,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규모에 걸맞게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거장들을 섭외해, 행사의 전문성과 더하고, 미술 꿈나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목표 아시아는 세계의 중심이다. 아시아 작가들이 미술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점프아트제주'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유망작가가 세계로 나아가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점프아트제주는 다음 세대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대회다. 제주는 문화의 섬이고, 아트의 섬이다. 저지문화예술지구가 갖춘 인프라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전시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은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아트페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전체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하고, 사회적 통합과 포용성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각지자체는 문화도시를 위한 각종 사업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주 또한 변화가 필요한 때다. 제주문화예술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저지문화예술지구가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화예술을 살리는 힘은 이미 제주에 있다. 본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한계가 있는 만큼, 관련 단체 및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도내 예술문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문의 :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사무국 (주)아트인뱅크 031-372-8857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아시아예술경영협회 #점프아트제주 #제주저지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아트인뱅크 #영아트스타콘테스트
제민일보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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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 전시 ‘자신을 섬으로 하여’ 개최(세계일보 기사 2024.08.26)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정선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 전시 ‘자신을 섬으로 하여’ 개최입력 : 2024-08-26 09:50:12 수정 : 2024-08-26 09:50:11권오상 Statue of the Buddha & Yorkshire Terrier 2015 C-print, mixed media 36 x 24.5 x 40.5(h) cm정선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 전시 ‘자신을 섬으로 하여’가 개최된다.전시회 ‘자신을 섬으로 하여’는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현대미술 그룹전이다.해당 전시는 9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번의 릴레이 전시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9월 4일부터 서울 삼성동 봉은사 보우당을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를 거쳐 10월 6일 정선 아리샘터로 전시가 마무리 된다.이 전시는 정선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2020년)을 기념하여 매해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권오상, 권도연, 김재홍, 서고운, 전제훈, 주영신, 정보영, 이명호, 이진주, 이정배, 이승연, 하태임 등 현대미술의 기라성 같은 12명의 작가가 정암사 수마노탑을 답사한 후 영감을 받아 신작을 제작하거나 출품했다.전시의 테마 ‘자신을 섬으로 하여’는 불교 경전에서 따 왔다. 12명 작가의 독립된 작업이 하나의 전시로 구성되는 과정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외치는 형상을 ‘섬’의 테마로 해석했다. 외롭고 독립적인 섬은 꿋꿋하게 생존을 모색해야 하지만 항상 다른 섬과의 연결을 꿈꾸기도 한다. 비단 예술가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독립과 연결의 지점을 전시로 구현하고 싶은 조숙현 큐레이터의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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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예술인마을, 아시아지역 예술 꿈나무 키운다(제주매일 한애리기자224.8.19)영아트스타콘테스트
저지예술인마을, 아시아지역 예술 꿈나무 키운다기자명 한애리기자 일력 2024.8.192024 점프아트제주 영아트스타 콘테스트 오는 9월 7일 개최아시아 어린이 대상 현장 사생대회…입주예술인 작품 시상 ‘눈길’펑정지에 작가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저지예술인마을이 아시아의 예술 꿈나무를 키우는 땅이 된다.제주 저지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과 갤러리들이 아티스트를 꿈꾸는 아시아지역 미래 세대를 불러 모아 예술적 감성과 능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개최하고 ㈔아시아예술경영협회(대표 박철희)가 주관하는 ‘2024 점프아트제주 영아트스타 콘테스트’가 오는 9월 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열린다.아티스트를 꿈꾸는 어린이와 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보는 앞에서 예술적 기질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현장 미술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발생과 사생-자연’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가 개최되기까지는 중국과 홍콩, 일본, 인도, 제주 등 아시아권의 미술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예술경영협회의 역할이 컸다.박철희 대표는 “국가 이념 체제로 억눌렸던 중국 미술이 언제부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되면서부터 홍콩 미술시장 부흥을 이끌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도는 중국 북경이나 상해에서 2시간 거리이고 일본이나 홍콩, 대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무비자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새로운 미술시장으로서 관심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06년 중국 베이징 789거리에 갤러리를 오픈하고 인도와 제주, 일본 등을 오가는 박 대표로서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술시장으로 제주, 그리고 저지예술인마을의 가치를 오래 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다.홍경택 작가.중국의 펑정지에, 일본 대표 갤러리이자 쿠사모 야오이를 전속 작가로 둔 갤러리 화이트스톤의 시라이시 코에이 대표, 인도 아트페어 디렉터 사랍 왓슨, 선명한 색상과 펑키 비트의 리듬으로 한국 대표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홍경택 작가 등국내외 작가들이 이번 콘테스트 심사위원이라는 점도 저지예술인마을이 ‘한국의 홍콩’,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가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이런 뜻에 맞춰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현대 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 판화작품과 펑정지에 판화작품, 저지예술인마을 조성의 토대를 제공한 김흥수 화백의 작품 등 저지예술인마을 입주작가들의 작품이 시상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오는 9월7일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제주방언 ‘제주 아리랑 향연’공연, 유지숙 명창과 제주국악협회 회원들의 공연 등 ‘예술인 축체’로 치러질 예정이다.박철희 대표는 “세계적으로 볼 때 제주는 예술을 함에 있어서 환경적으로 훌륭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기초적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발판이자, 제주를 세계 예술시장으로 키워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2024 점프아트제주에는 초·중·고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사무국 ㈜아트인뱅크(www.artinbank.com)에서 신청하면 된다.한애리 기자 arhan@jejumail.co.kr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
제주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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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트스타콘테스트 "예술 인재 꿈 펼친다" (제민일보 고은리기자2024.8.19)
"예술 인재 꿈 펼친다"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펑정지에'.고은리 기자 입력 2024.8.19 15:459월 7일 저지문화지구서2024점프아트제주 개최중국 거장 '펑정지에' 심사 제주에서 예술 꿈나무 발굴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대표 양영철)가 주최하고 ㈔아시아예술경영협회(대표 박철희)주관으로 열리는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2024점프아트제주'가 다음달 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발상과 사생-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미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내를 비롯,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총 3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다. 심사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펑정지에', 일본 '사라이시 코에이', 인도 '사랍 왓슨', 국내 작가 '홍경택' '박철희' 등 국·내외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다. 최우수상(JDC 이사장상)에는 박서보 화백 판화작품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에 전시된다. 특히, 이날 문화예술 기반 확대를 위한 아시아예술포럼도 개최된다. 포럼에는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 학생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 행사로 유지숙 국립국악원 명창과 제주국악협회가 참여한 '제주 아리랑 향연' 공연이 기획돼,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제주도 최초로 지정된 문화지구로 '제주현대미술관' '김창열 미술관' 등 도내 주요 예술문화기관들이 군집하며, 도내 문화예술클러스터 단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영아트스타콘테스트 #제주미술사생대회 #2024점프아트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미술사생대회 #영아티스트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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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글로벌신문 2024.08.17)
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우내형 편집국장 승인 2024.08.17 22:53이번대회는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인터내셔널 AI 디자인 공모전 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순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지난 2024년 8월 10일(토)인천 로봇랜드 로봇타워 (인천광역시 서구 로봇랜드로 155 17)'건강과 웰빙 또는 환경'(주제어는 2개 중 선택 또는 공동) 주제로 2분 내외에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및 홈스쿨링 학생을 대상‘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관련학과교수진 심사로(입시평가 기준으로 선별 및 진행)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공모에서는 한 대학의 교수진의 입시평가가 아닌 중요 대학 교수님들을 모셔 분야별 평가를 하면서 대학입시에학교마다의 특성과 입시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기도 하였다.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특히 언론사에서 후원하는 공식력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하였고, 고등부의 참여 률이 상당하였다.AI와 로봇대회를 통하여 애니메이션과 디자인을 함께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였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번대회는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인터내셔널 AI 디자인 공모전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순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심사대학:청강대학교,건국대학교,중앙대학교,단국대학교,아시아예술경영협회 회장단(애니메이션과,디자인학과,회화과,기타학과 교수님들로 심사)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전체대상(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유은새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2024 인터내셔널 AI 디자인 공모전 디자인부분 금상(가포고등학교 2학년 이주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2024 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상황표현 금상(경남예술고등학교 1학년 윤서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2024 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칸만화 금상(문현여자고등학교 1학년 신채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밑으로 은상부분수상자-2024 인터내셔널 AI 디자인 공모전 상수상작(은상)(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서수경 / 가포고등학교 2학년 이지후 /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서수경)2024 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상황표현(은상)(순천제일고등학교 1학년 김가연 / 가포고등학교 2학년 오다연)2024 인터내셔널 AI 애니메이션 공모전 칸만화(은상)(여수화양고등학교 3학년 배기쁨 / 여수부영고등학교 3학년 김수정 /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세아)2024 인터내셔널 AI로봇대회 &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디자인,애니메이션 구분없이 지역별 지도자상에는 아래와 같은 소속의 학원들이 수상을 하였다.애니쿠나 만화학원 창원캠퍼스 원종수 원장님,경주 브이스토리 미술학원 윤태호 원장님,창원 코코 입시 미술학원 최서후 선생님,마산 코코 입시 미술학원 유준석 원장님,홍대 윤쌤 미술학원 조수민 원장님,순천 에이스 미술학원 백형인 원장님,동탄 코코 입시 미술학원 최현아 선생님,여수 디자인 애니 위너 미술학원 천현준 원장님#경주미술학원 #경주입시미술학원 #경주애니미술학원#경주만화학원 #창원미술학원 #창원입시미술학원 #창원애니미술학원 #창원애니학원 #마산미술학원 #마산입시미술학원 #마산애니미술학원 #마산애니학원 #순천미술학원 #순천입시미술학원 #순천애니미술학원 #순천애니학원 #부산미술학원 #부산입시미술학원 #부산애니미술학원 #부산애니학원 #여수미술학원 #여수입시미술학원 #여수애니미술학원 #여수애니학원 #동탄미술학원 #동탄입시미술학원 #동탄호수공원미술학원 #동탄애니학원 #동탄애니미술학원 #애니쿠나미술학원 #애니쿠만화학원 #에프미고 #아트인뱅크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글로벌신문(http://www.global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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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술 유망주 발굴 ‘점프아트제주’ 9월 7일 저지리서 개최
청소년 미술 유망주 발굴 ‘점프아트제주’ 9월 7일 저지리서 개최한형진 기자 입력 2024.0817 15:02전국 초·중·고등학교 미술 유망주를 발굴하는 콘테스트 대회 ‘점프아트제주’가 9월 7일(토) 제주시 한경면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발상과 사생-자연’이란 주제로 열리는 현장 미술 경연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주제에 맞게 자유로운 발상을 표현하면 된다.심사위원은 사랍 왓슨(인도), 사라이시 코에이(일본), 펑정지에(중국), 홍경택·박철희(한국) 미술작가를 초청했다.심사를 거쳐 최고상인 JDC 이사장상을 비롯해 펑정지에 미술상, 김흥수 하모니즘상, 제주도교육감상 등을 수상한다.JDC 이사장상 수상자는 상금 3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박서보 화백 판화 작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펑정지에 미술상 수상자는 상금 2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펑정지에 작가 판화 작품을 받는다. 김흥수 하모니즘상 수상자 역시 상금 2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김흥수 화백 판화 작품을 받는다.수상작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 전시장 등에 전시한다.경연과 함께 심사위원들과 함께 하는 ‘아시아예술포럼’을 개최한다.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꿈나무 학생들의 질문도 받는다.행사 당일 개막 행사로 제주방언을 활용한 ‘제주 아리랑 향연’ 공연을 국립국악원 유지숙 명창과 제주국악협회 회원들이 진행한다.점프아트제주는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개최하고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한다.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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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아티스트(영아트스타) 콘테스트 『발상과 사생-자연』 문화행사 개최(뉴스N제주 기사)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발상과 사생-자연』 문화행사 개최현달환기자 승인 2024.08.18.04:042024년『JDC 도민지원 사업』 활성화 기대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개최하고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대표 박철희) 주관으로 미래의 예술가 꿈나무 발굴·지원을 위한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오는 9월 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원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2024점프아트제주』 문화행사는 “발상과사생 - 자연”을 주제로 현장미술경연으로 꿈나무 예술가(초,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으로 진행된다.사전 공개되는 예술관련 국외 심사위원(인도, 일본, 중국)과 국내 전문 작가의 공정한 대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인 JDC 이사장상, 펑정지에 미술상, 김흥수 하모니즘상,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등을 시상한다.또, 수상작품별 전시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 전시장등에 전시(2024.10.1.~10.15)하여 꿈나무 예술가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행사를 지향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특히, 문화예술행사의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한 심사위원들과 아시아예술포럼을 현장에서 개최하여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꿈나무 학생들의 궁금사항, 질의 응답으로 사생대회의 현장 실감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지정된 문화지구로 320,000㎡ 계획부지에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조각, 서예, 고미술, 건축예술가들과 함께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유동룡 미술관등이 들어서 있어 제주 서부권역의 문화예술클러스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전국단위 초, 중, 고등학생 참가자 모집(300명)과 인접지역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학생 및 인근 초, 중학교 학생 참여 환경 제공으로 향후 지속 발전성을 평가하여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행사당일 오프닝 행사로 제주방언으로 구성된 ‘제주 아리랑 향연’ 공연 행사를 국립국악원 유지숙 명창과 제주국악협회 회원이 참여하여 꿈나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독특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심사위원 프로필중국 심사위원 펑정지에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베이징, 싱가포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제주에도 스튜디오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내 주요 공공미술관에 작품이 소장 되어 있는 국제적인 작가이다.일본 심사위원 시라이시 코에이도쿄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 일본의 지점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적인 글로벌 갤러리 화이트스톤의 대표이다.인도 심사위원 사랍 왓슨인도 아트페어 디렉터로서 인도, 남아시아 및 세계 주요 갤러리와 예술가를 유치하는 등 인도 아트 페어의 입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 아트페어에서 한국 미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인도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홍경택 작가형형색색 선명한 색상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펜과 책과 같은 사물들, 혹은 휭키 비트의 리듬을 타듯 반복과 변화를 이루는 알록달록 수 많은 패턴들, 더욱이 작가 특유의 매끈하게 그려진 표면은 밀도 높은 화면 구성을 돋보이게 하며 강렬함을 부각, 회화라는 장르의 묘미를 잔뜩 분출하는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홍경택 작가는 2013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9억 6000만 원에 팔리며 크리스티(CHRISTIE'S) 경매 사상 한국 현대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박 철 희 대표·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 대표· 주·인도한국문화원 예술감독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다. 하지만 인재 양성 등 인프라는 열악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제주도가 '아트 아일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지원하고, 성장에 대하여 모색하던 중 이번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를 통하여 제주가 평화의섬이자 세계적인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면서 본 대회 개최를 준비했다.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원본기사 보기 https://www.news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184※접수문의:㈜아트인뱅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사무국(031-378-8857)주최/주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후 원:서보 문화예술재단,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민일보사협 찬:㈜아트인뱅크,명가한의원,먹글이있는집(한곬,현병찬)
뉴스N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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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아트스타 콘테스트 『발상과 사생-자연』 문화행사 개최(제주경제일보2024.08.18)
제주경제일보영 아트스타 콘테스트 『발상과 사생-자연』 문화행사 개최김동훈기자 승인 2024.08.18 07:03- 2024년『JDC 도민지원 사업』 활성화 기대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개최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대표 박철희) 주관으로 미래의 예술가 꿈나무 발굴·지원을 위한 문화행사가 오는 9월 7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원에서 전국 단위 행사로 개최된다.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2024점프아트제주』 문화행사는 “발상과 사생 - 자연”을 주제로 현장 미술경연으로 꿈나무 예술가(초,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으로 진행되며사전 공개되는 예술 관련 국외 심사위원(인도, 일본, 중국)과 국내 전문 작가의 공정한 대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인 JDC 이사장상, 펑정지에 미술상, 김흥수 하모니즘상,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 등을 시상하고 수상 작품별 전시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 전시장 등에 전시(2024.10.1.~10.15)하여 꿈나무 예술가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행사를 지향해 나간다.특히, 문화예술행사의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한 심사위원들과 아시아예술포럼을 현장에서 개최하여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꿈나무 학생들의 궁금 사항, 질의 응답으로 사생대회의 현장 실감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지정된 문화지구로 32만㎡ 계획부지에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조각, 서예, 고미술, 건축예술가들과 함께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유동룡 미술관등이 들어서 있어 제주 서부권역의 문화예술클러스터로 자리잡고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전국 단위 초, 중, 고등학생 참가자 모집(300명)과 인접지역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학생 및 인근 초, 중학교 학생 참여 환경 제공으로 향후 지속 발전성을 평가하여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행사당일 오프닝 행사로 제주방언으로 구성된 “제주 아리랑 향연” 공연 행사를 국립국악원 유지숙 명창과 제주국악협회 회원이 참여하여 꿈나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독특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제주경제일보(http://www.jejukyeongje.com)원문기사보기 http://www.jejukyeongj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55#영아트스타콘테스트 #영아트스타사생대회 #점프아트제주 #2024점프아트제주 #2024영아트스타콘테스트 #아시아예술경영협회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서보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민일보사 #제민일보 #명가한의원 #제주명가한의원 #먹글이있는집 #제주먹글이있는집 #한곬 #현병찬 #펑정지에 #사랍왓슨 #코에이시라이시 #홍경택 #박철희 #박서보화백 #김흥수화백 #아트인뱅크 #제주미술학원 #제주입시미술학원 #제주아동미술학원 #제주도입시미술학원 #제주도미술학원 #제주도아동미술학원 #서귀포미술학원 #서귀포입시미술학원 #제주사생대회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예술문화공간제주
제주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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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트나인갤러리(9인의 드라마틱전)세계일보 문화 2024-08-08 기사
세계일보 문화8 월 15 일 (목)입력 : 2024-08-08 23:06:11 수정 : 2024-08-08 23:25:02그림과 음악이 함께 하는 ‘9인의 드라마틱전’ 열린다9∼11일 더아트나인 갤러리서 개최그림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2024 특별기획 <K-아트(ART)>: 9인의 드라마틱(Nine Dramatic Things)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더아트나인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과 신진작가들 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매월 달라지는 작가 9명의 이야기는 소소하지만, 그래서 또한 ‘나의 이야기’ 같아 드라마틱하다.작가들은 화려한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조심스레 그 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참여 작가는 강경원, 강동현, 김은주, 멍석, 신미화, 여윤경, 전수민, 황남규, 황수영이다.여기에 9일 색소폰콰르텟팀에스(TeamS), 10일 싱어송라이터 이매진, 11일 싱어송라이터 강고래가 음악을 들려준다.더아트나인갤러리 임영수 대표는 “K아트문화를 바꾸며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고 작가와 대중, 더 나아가 사회를 연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한국화가전수민 작가는“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공연, 작가들과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갤러리를 복합예술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복진 기자 bok@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원본기사보러가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08525953?OutUrl=naver#더아트나인갤러리 #9인의드라마틱전 #더아트나인 #삼청동전시 #인사동전시 #삼청동전시회 #삼청동갤러리더아트나인갤러리(9인의 드라마틱전)세계일보 문화 2024-08-08 게제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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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민정기 아카이브전)세계일보 문화 2024.6.23 기사면
세계일보문화6 월 23 일 (일)풍경에 담긴 역사와 의미… 민정기 아카이브전입력 : 2024-06-22 05:53:00 수정 : 2024-06-22 05:52:59‘이발소 그림(키치화)’의 파격인문학적 지도그림- 산수풍경다시 우리시대 삶의 풍경으로민정기 아카이브전 ‘놓치지 못하는 풍경’그림 속왼쪽 위 세명의 인물들은벽계구곡을 경영한 화서 이항로(중앙)를 중심으로, 의병대장면암 최익현(왼쪽),정족산성에서 프랑스 군대를 물리친 하거 양현수(오른쪽)다. 좌우 두 인물 모두 이항로에게 가르침을 받은 위정척사의 대표적 인물들이다.그 아래에서종면 수입리에서 노문리까지10km 넘게 펼쳐진 벽계구곡을 고지도 형식으로 배치했다.벽계구곡은 작가가 수십차례 그렸던 공간이다. 강화도 전등사 명부전의 금강역사 목조상이 화면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신미양요 때 강화도 광성보 전투에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군인들을 추모하는 쌍충비가 보인다. 프랑스군의 병인양요에 이어 미 해병들이 강화도를 침략한신미양요 상황이묘사돼있다.‘벽계구곡도’(1992)원로작가 민성기의‘벽계구곡도’(1992)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벽계구곡을 그린 것이지만,단순히 풍경을 그대로 담아내는 작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는 그리고자 하는 공간의 역사, 의미, 살아온 인물, 사라진 것과 변화한 것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빚어낸다.풍경을 그리면서 민중의 언어로 시대상을 이미지화한 작가는 1980년대 이발소에나 걸려있을 법한 통속적 예술인 소위 ‘이발소 그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1987년 양평서후리로 거처를 옮긴 뒤로는 농촌 풍경들을 담아왔다. 벽계구곡(蘗溪九曲)을 답사하고 화폭에 옮기면서극적인 변곡점이 만들어졌다.25일부터 8월18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놓치지 못하는 풍경’이란 문패를 단민정기 아카이브전이 열린다.평면 회화(판화) 등 70여 점의 작품과작가연구 기록물 등 아카이브 자료 100여 건이 관객을 맞는다.대중적인 것에서 참된 미를 발견하고 서민적인 정서로 현실을 재해석한 초기 작품들과 양평이주 후오래된 마을과 그 지형을 묘사하면서 자연스레이어진 자연에 대한 시선, 그리고 시간의 지도 위에 사라진 역사적 존재들을 재존재(Re-existence)하게 하는 현재의 작업들까지, 작가와 작품 세계의 다양한 층위를 시기별로 감상할 수 있다.서울대 재학시절부터 양평에 자리잡기 전까지는그로테스크한 도시, 냉철한 사회 모습을 담은 풍자화, 미술의 대중성과 사회비판적 성향을 갖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민중미술 작가로 활동하며 서울삼각지 부근에서 성횡하던 상화(商畵)를 작품으로 내놓았다.이는 저급한 미술을 뜻하는 ‘키치화’, ‘이발소 작품’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대중의 삶과 바람을 담은 생활미술로평가된다.근현대사의 장면을 포토 몽타주 형식으로 담아낸 ‘역사의 초상’, 황석영의 ‘한씨 연대기’삽화와 ‘포옹’, ‘개인택시’, ‘돼지’등이 대표작이다.‘포옹’(1981)‘풍요의 거리’(1981)‘벗고개 2024’(2024)양평 서후리외양간을 고쳐 쓰던 작업실은 낮은 층고와 조도, 온습도 조절 등이 어려워 작가에게 좌절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한동안 안산 대부도의 경기창작레지던시, 양주 장흥, 고양시 등으로 옮겨 다니다 2017년 양평 양서면 부용리에 새작업실을 마련했다.2020년 들어 국립현대미술관, 아르코 예술기록원 등에서 그에 대한 인터뷰 등을진행했으며, ‘제13회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수원시립미술관 등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최민 컬렉션 등을 통해 소개됐다.#양평군립미술관 #양평미술관 #민정기 #민정기화백 #양평미술관전시 #양평미술관민정기전시 #양평군립미술관민정기전 #양평전시 #양평미술관전시 #민정기아카이브전 #놓치지못하는풍경 #양평군립미술관학에실장이홍원 #이홍원 #양평미술관이홍원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원본기사 보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621500881?OutUrl=naver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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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세계일보음악콩쿠르 심사평(세계일보신문 심사평)2024-06-12 21:00:00
6 월 12 일 (수)문화클래식 꿈나무 ‘열정 향연’… 감동 큰울림 [제35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입력 : 2024-06-12 21:00:00 수정 : 2024-06-12 20:22:454개 부문 초·중·고 153명 참가중등부 예원학교 3개 부문 석권국내 정상급 음악 영재 등용문인 제35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고등부 박지후(서울예고1·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2·피아노), 장하윤(홈스쿨·바이올린), 김예은(서울예고3·비올라), 안정빈(서울예고2·첼로)이 부문별 1등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선 김하경(예원학교3·피아노), 정해인(예원학교2·피아노), 이로아(예원학교2·바이올린), 박예훈(예원학교2·비올라), 진예원(선화예중2·첼로)이, 초등부에선 윤하담(대전상지초5·피아노), 권서연(잠원초6·바이올린), 천희엘(버들초6·비올라), 장세인(봉은초6·첼로)이 각 부문 1등에 올랐다.세계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1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렸다.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4개 부문에서 고등부와 중등부, 초등부로 나뉘어 경연을 치렀으며, 총 153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열정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경연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부문 1등을 제외한 수상자 명단.■고등부△피아노 : 2등 박승우(서울예고1), 3등 곽창원(서울예고3)△바이올린 : 2등 정연우(서울예고3), 3등 배교원(서울예고3)△비올라 : 2등 정초록(서울예고3), 3등 기승현(홈스쿨)△첼로 : 2등 신홍성(홈스쿨), 3등 문설윤(홈스쿨)■중등부△피아노 : 2등 김사랑(예원학교1)△바이올린 : 2등 권단아(예원학교3), 3등 오은서(예원학교3)△비올라 : 2등 박소율(홈스쿨), 3등 최지은(예원학교3)△첼로: 2등 김시온(예원학교1), 3등 김연재(선화예중3)■초등부△피아노 : 2등 황선준(푸른초6), 3등 김지우(연송초5)△바이올린 : 2등 민채연(청원초6), 3등 김시윤(금북초6)△비올라 : 2등 김리세(홈스쿨)△첼로 : 2등 박시은(사우초6), 3등 임지오(언주초6)◆부문별 1등 수상자 소감■피아노 고등부 박지후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너무 기쁘고, 항상 옆에서 도움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선에서 제가 연주한 라벨의 라발스 피아노 독주곡은 오케스트라 여러 악기의 소리와 화려함을 요구합니다. 다양한 악기 소리를 피아노로 연주해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을 저만의 해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피아노 고등부 안태현세계일보 콩쿠르에 입상하게 돼 감사합니다. 본선 곡은 좋아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 곡을 연주했는데, 대범한 테크닉과 음악적 선율을 잘 표현하고자 고민하고 집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용기와 격려를 받은 만큼 더 성숙한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바이올린 고등부 장하윤처음 참가한 세계일보 콩쿠르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쁩니다. 본선 경연에서 연주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북유럽의 서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필요한 곡으로 준비하는 동안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앞으로도 진실된 음악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비올라 고등부 김예은힘들었던 시간이 길었음에도 저를 믿어주시고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이수민 선생님,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격려해주고 반주를 해주신 송수강 선생님, 언제나 든든한 제 편이 되어 주신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저와 함께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첼로 고등부 안정빈권위 있는 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영예를 안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선에서 연주했던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은 열정적이고 멋있지만 그만큼 연습도 어려웠습니다. 많은 연습 끝에 본선 무대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도 좋아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피아노 중등부 김하경먼저 피아노에 대한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 권위 있는 세계일보 콩쿠르에서 입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심사위원분들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과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자가 되겠습니다.■피아노 중등부 정해인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큰 상을 받게 해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피아노만 있는 작은 연습실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친구들의 따뜻한 동료애, 가족들의 응원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나아지는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바이올린 중등부 이로아긴장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주는 특별한 곳인 무대 위에서 연주하고 큰 상까지 받아 영광입니다. 항상 곁에서 도와주신 부모님과 김정연 선생님, 박혜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미국캠프를 시작으로 여러 녹화와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되는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비올라 중등부 박예훈비올라를 배운 지 2년여 만에 권위 있는 세계일보 콩쿠르에서 1위를 해 너무 기쁩니다. 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을 듬뿍 주시는 김진환 선생님과 섬세하게 이끌어주시는 최정은 반주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고 기도와 응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음악으로 관객과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소통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첼로 중등부 진예원권위 있는 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1등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선 때 쇼스타코비치 콘체르토 1악장을 연주했는데 현대곡이 처음이라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하나씩 해낼수록 더욱 뿌듯하고 즐기면서 했던 거 같습니다. 김선주 선생님, 현혜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누구보다 제 옆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친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피아노 초등부 윤하담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연습이 힘들 때도 있지만 피아노는 언제나 저에게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저의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가족들, 응원해주는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는 모습을 기대해 주기 바랍니다.■바이올린 초등부 권서연제가 연주한 파가니니 협주곡은 테크닉이 어렵고 다이나믹한 곡으로 잘 연주하고 싶었던 곡입니다. 그만큼 성취감과 만족감이 컸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매우 기쁩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박재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움직이는 훌륭한 연주자가 되겠습니다.■비올라 초등부 천희엘권위 있는 세계일보 콩쿠르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지도해 주신 이지윤 선생님과 송수강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비올라는 저에게 친구이자 위로가 되는 악기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그날까지 저의 꿈을 이루어 가겠습니다.■첼로 초등부 장세인콩쿠르 준비 기간이 짧아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아 무척 기쁩니다. 좋아하는 바흐 곡뿐 아니라 모든 첼로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유명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음악을 알게 하시고 가족처럼 대해 주시는 이강호, 김선주 두 분 선생님과 박은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첼로가 오래오래 제 곁에 항상 좋은 친구로 남아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부문별 심사평과감한 선곡은 훌륭… 작품 난이도 조절 아쉬워■피아노-이혜경 중앙대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명예교수예선을 거쳐 초등부(4∼6학년) 9명 중 6명이, 중등부 28명 중 9명이, 고등부 41명 중 1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년에 비해 참가자 수가 많지 않았지만, 모두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예선에서는 부문별로 클레멘티, 하이든 등 고전 소나타의 빠른 악장들을 연주했는데, 초등부 참가자들의 소리가 생동감 있게 자연스러웠다. 고등부는 다소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해석들을 보여줘 아쉬웠다. 본선에서는 모두들 과감하고 다양한 선곡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했다. 다만 너무 어려운 곡은 기교에 몰두하느라 청중과 소통하는 여유를 갖기 어려울 수 있다. 난이도를 잘 조절해 작품 특성과 연주자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면 한다.극도의 긴장 속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 만들어■바이올린-신은령 단국대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제35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이번 심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음악계의 미래는 밝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연주자는 작곡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해석과 기술적인 완성도를 통해 음악성을 최대한 펼쳐야 한다. 안정감 있는 연주와 몰입도로 심금을 울리는 음악성을 보여준 연주자와 아쉽게도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고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전체적으로 수준이 크게 향상됐음을 부인할 수 없다.극도의 긴장감 속에서도 예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각고의 인내와 노력을 이겨낸 수상자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어려운 곡 선택, 음악적 흐름 부자연스럽게 해■비올라-김은정 단국대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초등부 참가자들은 쉽지 않은 곡이었지만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곡을 이해하려고 애쓴 노력이 보여 흐뭇했다. 중등부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바흐 무반주 3번을 입체적인 음향과 깨끗한 음색으로 좋은 연주를 보여주었는데, 본선에선 곡 선정이 아쉬웠다. 콘체르토(협주곡) 안에서 자유곡을 하는 거였는데 너무 어려운 곡을 골라 음악적 흐름이 부자연스러웠고 소리에도 영향을 줬다.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곡 선정이 중요해 보인다. 고등부 참가자들은 곡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고 에너지 넘치는 소리와 테크닉으로 열정적인 연주를 했다.고등부 1위, 작곡가 의중 들여다본듯 성숙 경지■첼로-윤영숙 서울대 음악대학 명예교수초등부와 고등부 수상자들의 탁월한 연주력이 특히 인상 깊었던 무대였다. 초등부 1등 장세인은 기교적 세련미와 우아한 표현력이 우수했고, 고등부 1등 안정빈은 마치 작곡가의 의중을 들여다본 듯 발현해 내는 솜씨가 매우 성숙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고등부 2등 신홍성도 유연하고 탄력 있는 음색으로 선율구사가 유창했다. 중등부 1등 진예원은 지칠 줄 모르고 돌진해 나가는 저력이 돋보였는데 서정성과 섬세함을 놓치지 않고 부각시켰더라면 더 좋았겠다.나머지 수상자도 저마다의 우수한 강점을 지녔다. 우열을 가릴 수밖에 없는 엄혹한 콩쿠르에선 누구라도 긴장감 탓에 순간적으로 미숙한 처리나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제35세계일보음악콩쿠르심사평 #서울아트센터도암홀 #서울아트센터도암음악콩쿠르 #서울아트센터도암콩쿠르 #2024서울아트센터도암음악콩쿠르 #2024음악콩쿠르 #음악콩쿠르 #음악콩쿨 #음악콩쿠르 #음악경연대회 #현악콩쿠르 #2024피아노콩쿠르 #2024바이올린콩쿠르 #신은령단국대음악예술대학교수 #이혜경중앙대음악학부교수 #김은정단국대음악예술대학교수 #윤영숙서울대음악대학교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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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세계일보신문 심사평)2024-06-12 21:00:00
“1년 새 참가자 기량 일취월장… 한편의 무용축제” [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6 월 12 일 (수)문화입력 : 2024-06-12 21:00:00 수정 : 2024-06-12 20:25:01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현대무용, 발레 3개 부문고등부 한국무용·발레 金 안 나와한국 무용 발전의 주역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고등부 양정윤(덕원여고3·현대무용), 정선후(서울예고2·현대무용), 중등부 최민정(선화예중3·한국무용), 고진경(덕원중3·현대무용), 남지호(선화예중3·발레), 초등부 김서유(비봉초5·한국무용), 박재인(유석초5·현대무용), 김나은(유석초6·현대무용), 정훤의(서울대영초6·발레), 한채린(한홀초3·발레)이 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아쉽게도 한국무용과 발레 부문 금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세계일보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부문별 고등부와 중등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11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펼쳐져 한 편의 청소년 무용 축제 같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각 부문 금상을 제외한 수상자 명단.■고등부△한국무용 : 은상 박유민(충북예고2)△현대무용 : 은상 황다아(한솔고3), 현주아(서울예고2), 주서강(서울예고3), 동상 이영민(남원국악예고2), 이지환(남원국악예고2), 박다미(서울대학사범대부설고3)△발레 : 은상 정한울(고양예고3), 윤세영(계원예고1), 최은서(계원예고1), 동상 김성민(계원예고3), 정연주(계원예고1), 이지연(계원예고1), 김나은(홈스쿨), 조은혜(고양예고3)■중등부△한국무용 : 은상 하가희(선화예중2), 동상 조수빈(양청중3)△현대무용 : 은상 조혜령(마곡하늬중3), 동상 백윤아(신월중1), 정가은(명덕여중3)△발레 : 은상 전강혁(선화예중3), 주민호(선화예중2), 동상 유예건(선화예중3), 송서윤(덜위치칼리지서울3), 이채민(계원예중2)■초등부△한국무용 : 은상 최고(각리초5), 동상 심서윤(각리초5), 이윤서(생명초4), 이예린(청원초5)△발레 : 은상 윤지혜(남양주도곡초3), 목예원(야탑초3), 동상 김단비(예송초6), 최윤슬(곡란초2), 구자윤(고봉초3)◆부문별 1등 수상자 소감■현대무용 고등부 양정윤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 이렇게 값진 상을 주시고 또 좋은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세계일보 관계자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무용수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현대무용 고등부 정선후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부상 때문에 이번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작품이 심사위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아 너무 뿌듯합니다. 부족한 저를 끝까지 끌어주시고 성장하게 해주신 서울예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이 실력을 키워 좋은 춤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용수로 성장하겠습니다.■한국무용 중등부 최민정제게 첫 콩쿠르인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선보인 ‘불꽃처럼 나비처럼’이란 작품은 불꽃처럼 강하게, 때로는 나비처럼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제 춤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개인 연습시간을 가지며 단점을 깨닫고 보완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저와 하나가 되어 주신 차연화 선생님, 진심으로 이끌어주신 김현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현대무용 중등부 고진경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라는 큰 무대에서 금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현대무용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최효진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콩쿠르를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경험하면서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는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겠습니다.■발레 중등부 남지호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레이몬다’라는 작품 속 브리앙이 연인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혼하는 순간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동작도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민홍일 선생님과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무대에서 저만의 색깔로 표현할 수 있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무용 초등부 김서유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아 무척 기쁩니다. 저는 무용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대회 날에도 연습할 때처럼 즐겁고 신나게 무대를 즐겼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무용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무용수로 성장하겠습니다.■현대무용 초등부 김나은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아 기쁘고 행복합니다.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무용에 대해 더 알아가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가르쳐 주시고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과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에게 무용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무용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현대무용 초등부 박재인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뿌듯합니다. 열심히 지도해 주신 무용학원 원장님과 선생님들, 응원하고 도와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 작품인 ‘소나기’를 준비하는 동안 부담이 크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나기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면 새롭고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무용수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겸손하게 열심히 무용 잘하는 ‘박재인’이 되겠습니다.■발레 초등부 정훤의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여서 어느 대회보다 긴장하고 떨렸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선물로 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무용을 지도해 주신 더 이화무용학원 선생님들과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저를 아끼고 챙겨주시며 잘 지도해 주신 더 이화무용학원 원장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회와 값진 상을 준 세계일보에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매 순간 열심히 하겠습니다.■발레 초등부 한채린처음 가보는 무대라 전날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잘 해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 좋은 상 주셔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는 언니들과 경쟁을 하게 되니 더 긴장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부문별 심사평초등부 표현력 인상적… 고등부 숙련도 필요■한국무용-윤수미 동덕여대 공연예술학부먼저 무용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힘쓰는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연심사는 움직임의 정확성과 예술성, 작품의 독창성을 기준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어떻게 작품에 녹여냈는지, 한국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안무가 완성도 있게 이뤄졌는지를 평가했다. 초등부 부문은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해 극적인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중등부 부문은 뛰어난 기량과 작품 완성도가 눈에 띄었다. 반면 고등부 부문은 숙련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일보 무용콩쿠르는 앞으로 발전과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더욱 권위 있는 콩쿠르가 되길 바란다.풍성한 춤의 향연…익숙한 구성·패턴 탈피를■현대무용-김현남 한체대 공연예술학과이번 세계일보 무용콩쿠르는 어린 무용가들의 발전 토대가 되는 한 편의 청소년 무용 축제였다. 초등부는 상당수가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줬고, 부문별 참가자 중 가장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중등부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술과 표현이 조화로운 뛰어난 인재가 많았다. 고등부는 작품의 개성과 다양성에서 아쉬움이 드러났다. 의상과 음악 등이 비슷한 흐름이고 움직임도 익숙한 구성과 패턴을 보였다. 각자의 고유성과 잠재성을 고려하여 더욱 창의적인 작품을 기대해 본다. 올해 세계일보 무용콩쿠르는 전반적으로 풍성한 춤의 향연이었다. 다만 어린 무용가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기에 충실한 훈련과 부상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습이 필요하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수상자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남학생 기본기 탄탄… 제2김기민 시작점 되길■발레-최태지 서울시 문화분야 명예시장. 서울문화예술포럼 공동대표제2회 세계일보 무용콩쿠르에서는 학생들 수준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수준으로 높아져 있고 매년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특히 남학생들의 발레기초 교육이 매우 탄탄함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콩쿠르가 끝난 후 다른 학교 출신으로 보이는 남학생 3명이 각자 가장 좋아하는 발레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너무 아름다워 보였고, 그들에게 이번 콩쿠르가 제2의 김기민처럼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무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 무용수들의 모습에서 한국발레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세계에서 활동하는 선배 무용수들을 본받아 열심히 뒤를 이어 가길 바란다.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제35회세계일보무용콩쿠르심사평 #2024세계일보무용콩쿠르심사평 #서울아트센터도암홀 #서울아트셍터도암 #서울아트센터도암콩쿠르 #무용콩쿠르 #무용콩쿨 #무용경연대회 #2024무용콩쿠르 #2024무용콩쿨 #2024무용경연대회 #발레콩쿠르 #현대무용콩쿠르 #한국무용콩쿠르 #발레콩쿨 #현대무용콩쿨 #한국무용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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