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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모먼트 인문학클래식 콘서트(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국립중앙박물관
2026-04-21T17: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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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산을 무대 위로, 해설과 연주가 엮는 인문학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이 2026년 6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 30분, 극장 용에서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 ‘뮤지엄 모먼트’를 개최한다. 유물에 담긴 시대의 맥락을 해설로 짚고, 그 정서를 라이브 연주로 확장하는 구성으로, 박물관 관람을 공연 예술의 경험으로 전환한 기획이다. 회차별 좌석은 모두 매진됐다.

이번 무대는 전시실의 유산을 공연장으로 옮겨와, 관람객이 ‘보는 역사’에서 ‘느끼는 역사’로 나아가도록 설계됐다. 유물이 만들어진 배경, 쓰임, 상징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뒤 그 분위기를 클래식 선율로 연결해 몰입도를 높인다. 관객은 설명을 통해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공감하는 이중의 감상 구조를 경험한다.

진행은 역사 스토리텔러 최태성 강사와 아나운서 이지영이 맡아, 유물에 얽힌 인간의 이야기를 쉽고 밀도 있게 전달한다. 연주는 서울 서초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유물의 성격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로 현장을 채운다.

프로그램은 인류의 초창기 도구와 소리에서 출발해, 격변의 시간을 통과한 유산들, 오늘의 삶을 비추는 상징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객은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며 현재의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무대에서 소개되는 대상에는 그리스 청동 투구, 백제 금동대향로, 반가사유상, 석탑 장식, 금관 장신구, 청동 식기류 등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유산이 포함된다. 각각은 해설과 연주가 결합되며 ‘이야기 있는 존재’로 재해석된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을 전시 중심 공간에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물과 음악,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드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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