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례, 김은영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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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례, 김은영 작가 초대전
전시 기간: 2024년 11월 8일 (금) - 11월 14일 (목)
전시 장소: 더아트나인 갤러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1) 1층, 2층
관람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 Space A (1층) 이병례 작가 초대전 ‘일상의 속삭임과 수줍은 애착’
- Space B (2층) 김은영 작가 초대전 ‘내재된 리듬 – Innate Rhythm’
이병례 - ‘일상의 속삭임과 수줍은 애착’
이병례 작가는 신문과 잡지, 한지 등의 종이를 이용해 활자화된 일상의 가치를 조명한다. 작가는 종이를 말며 경험하는 촉각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종이를 다루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일련의 질문과 관찰을 작품에 담아낸다. 지문이 닳도록 종이를 말며 캔버스에 자신을 투영하는 방식은 작가의 오랜 탐구와 집념을 상징한다.
“나는 늘 작업 중에 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나아가는 그의 여정을 관람자와 나누기를 기대한다.
이병례, 촉각에서 시각으로_광장, 2024, papper, acrylic on canvas, 72.7x60.6 cm
이병례, 촉각에서 시각으로_증폭, 2024, papper, acrylic on canvas, 116.8x91 cm
이병례, 촉각에서 시각으로_확산, 2024, papper, acrylic on canvas, 116.8x91cm
이병례, 촉각에서 시각으로_확산2, 2024, papper, acrylic on canvas, 53x45 cm
주요 이력:
• 2024: 선과 색 (갤러리 IS), 경계에서 만나는 빛 (유갤러리)
• 2023: 각색각색전, 그녀들의 지난 시간, 금은보화전 등
• 2022: DMZ 평화의 길 (고양 어울림 누리 미술관)
• 수상: 남송 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 제32회 창작미술협회 공모전 금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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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 ‘내재된 리듬 – Innate Rhythm’
김은영 작가는 색채가 하나의 생명체처럼 수면 위를 부유하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고유한 리듬과 멜로디를 창조한다. 충돌과 융화를 반복하는 색채는 작가의 감각적 리듬을 반영하며, 내면의 파동을 향해 나아가는 창작 과정을 보여준다. 삶은 늘 선택과 혼돈의 연속이기에, 때로는 리듬을 놓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집념을 갖고 자신 안의 것들을 수렴하고 발산한다.
“작품 위의 색채는 하나하나의 생명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는 타인과의 조우 속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파동과 자신 안에 내재된 리듬의 여정을 관람자와 나누고자 한다.
김은영, 2024, live_yellow&green dance, Acrylic on canvas, 116.7x91 cm
김은영, 2024, live_yellow24-1, Acrylic on canvas, 162x130.3 cm
김은영, 2024, live_lightblue1, Acrylic on canvas, 72.7x53 cm
주요 이력:
• 2021: 호작질 - 순연에 길을 묻다 (더 아트나인 갤러리)
• 2020: Space (예끼마을 끼 갤러리)
• 부스전: 서울 아트쇼, KIAF 등 다수 참여
• 단체전: 2024 아트플래쉬 정기전, 아름다운 동행전 등 다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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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하며, 일상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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