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미 개인전 [ 잇다 : 자연과 인공 사이 ]
본문

<전시정보>
■ 전시명 | 잇다 : 자연과 인공 사이
■ 전시작가 | 한선미
■ 전시 기간 | 2025.04.09(수) ~ 2025.04.20(일)
■ 관람시간 | 12:00 - 18:00 (월요일 휴무)
■ 전시장소 | 이지갤러리 제1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162 )
■ 입장료 | 없음
■ 홈페이지 | 이지갤러리 ( https://www.instagram.com/2zgallery_ / https://blog.naver.com/2zgallery )
<전시 서문>
인공과 자연.
이 두 단어가 반대 개념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기분 탓일까? 아니면 현대 사회에서 인공과 자연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까.
우리는 종종 인공과 자연이 서로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적으로 둘은 같은 세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연이 낳은 인간,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결국, 인공 또한 자연의 일부이자 자연이 빚어낸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상반되어 보이는 인공과 자연을 하나의 화면 속에 공존시키는 작업이다.
작품 속 자연 풍경과 함께 배치된 인공물들은 마치 이질적인 요소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흔적이기도 하다.
때론 단절되어 보이고, 때론 배경의 일부처럼 스며들어 보이며, 그 자체로 자연과 인공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나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두 세계가 교차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결국 하나의 풍경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모색했다.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를 통해 감상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가 인공과 자연을 대립된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 과연 필연적인가, 혹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관계성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전시를 통해 인공과 자연의 조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갖고, 그 너머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무제,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3
무제,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3
비상콘센트,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4
한선미
사진, 영상, 비주얼 디렉팅,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상업 작업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사진 작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매체의 미학과 특성을 탐구하며 창의적인 시각적 표현 기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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