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창간 36주년 기념 세계미술전 개최…초청 작가에 정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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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지동현 기자 입력 : 2025-02-20 10:00:41 수정 : 2025-02-20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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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세계일보 창간 36주년 ‘세계미술전’
‘타임리스: 이미지의 신화’ 주제
학고재 아트센터서 25일까지
2025년 초청 작가에 정영한 선정
‘시대의 단상’ 시리즈 60여점
“30년간 회화세계 구축” 호평
19일 서울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6주년 기념 세계미술전에서 정영한 작가,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이홍원 미술평론가, 임완수 아트인뱅크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일보 이제원 선임기자
세계일보가 창간 36주년을 기념해 세계미술전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는 세계일보 창간 36주년 기념 세계미술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희택 세계일보·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사장과 박능생·성태훈 작가, 이나영 중앙대 예술대 명예교수, 전영백 홍익대 미술대 교수, 김창호 제주도립김창렬미술관장, 임완수 아트인뱅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의 선정 작가로는 현대적 감각에 시대성을 담아 작품을 표현하는 정영한 작가를 선정해 초대했다.
초현실적 포토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평가되는 정 작가는 인간이 잃어가거나 망각하는 것들, 또는 너무 가벼이 여기거나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어릴 때 소중히 간직했던 인형, 일상 속 혁명을 가져왔던 작은 소비품, 지구 환경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 주던 자연과 풍경, 그리고 신뢰와 정, 사랑 등 인간이라면 지켜야 할 본질적 문제에 대한 성찰을 화면에 담아낸다.
정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란 탐구의 끝에서야 발견한 상자 속에서 참신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꺼내 보여주는 것과 같다”며 “나의 그림이 갖는 단 하나의 서사는 바로 그림을 그리는 행위 그 자체에 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미지와 메시지, 바깥에는 색채와 소재, 또 잠재적으로는 모든 것들의 시공간 개념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아이콘과 신화의 속성을 작품에 담아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을 조명하고 새로운 예술의 경험을 선사하는 정영한의 역작을 관람하면서 신선한 감흥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K-팝·영화·드라마 등 글로벌 한류를 만들어낸 토양은 한국의 순수예술이고, 그 한가운데에 미술이 있다”며 “세계일보는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원 미술평론가는 정 작가를 두고 “지난 30년 동안 물고 늘어진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숙제를 하나씩 성실하게 풀고 있다”며 “너무 가볍게 유행을 좇거나 너무 진지해서 진부해진 형식이 아닌, 새로운 유니크함을 추구하면서 그만의 회화세계를 구축해냈다”고 호평했다.
올해의 선정 작가로 초청된 정 작가의 개인전 ‘타임리스: 이미지의 신화’는 오는 25일까지 학고재 아트센터 전관에서 만날 수 있다. ‘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시리즈 60여점을 전시한다.
세계문학상·세계음악콩쿠르·세계무용콩쿠르와 함께 세계일보 4대 문화기획을 구성하는 세계미술전은 그간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며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장을 열어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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