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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최익진 개인전, 묘색광명(妙色光明)-물들이다(글로벌신문)

글로벌신문
2024-09-30T14: 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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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진 개인전, 묘색광명(妙色光明)-물들이다

 

불교의 윤회 사상을 바탕으로 한 생명 사상에 기반을 둔 최익진 작가의 개인전이 기흥구 마북구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 

2024년 9월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전시된다. 

[글로벌신문] 최익진 작가의 이번 전시는 생명의 영원성'을 중심 주제로, 사라져 가는 모든 것에 경의를 표하는 작업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불교의 윤회 사상을 바탕으로 한 생명 사상에 기반을 둔 것이다.

01 아버지(Father), 가변설치, 한지 앞뒤 양면에 먹과 안료, 천, 스팽글 체인, 자연석, 2024 (앞 부분 전경)

그의 작품은 한국 전통 수제지의 앞뒷면을 사용하여 제작된다. 수직적 구조로 설치한 작품의 한쪽 면에는 현세 와 

내세를 연결하는 영매를 나타내는 나무의 내외면 무늬를 그려 넣어 중심적인 표현 소재로 다루었고, 다른 쪽 에는 

생명을 이어주는 통로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색을 끊임없이 교차시켜 '움직이는 생명성'을 강조한 형태를 표현하였다.


02 아버지(Father), 가변설치, 한지 앞뒤 양면에 먹과 안료, 천, 스팽글 체인, 자연석, 2024 (뒤 부분 전경 1)

작가는 구체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색면의 대비로 삶과 죽음이 서로 맞닿아 있다는 생명의 보편적 이치를 표현 하였으며,

관람객들이 이 작품을 통해 피어나고 소멸하는 생명이 벌이는 축제의 장을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03 아버지(Father), 가변설치, 한지 앞뒤 양면에 먹과 안료, 천, 스팽글 체인, 자연석, 2024 (뒤 부분 전경 2)

삶과 죽음 그리고 현세와 내세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에 대한 이야기를 공간 속에 펼쳐낸 최익진 작가의 전시는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익진(Choi, Eek-Jin)
1968년 서울 출생으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까지 22회의 개인전을 껍질의 노래, Ex-interior, 너-되기, 광장의 벽화, 탈 코드화 된 빛, 검은 유리, 뒤엉킨 여기, 하얀 바다.
천명변곡, 열리고 다시 또 열리고, 33 Vectors" 등의 타이틀로 금호미술관, 관훈갤러리, 러시아 국립 내역사미디어뮤즘, 

백악미술관, 안상철미술관, 인천아트플랫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등에서 가졌다. 그리고 19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선재아트센타, 송은문화재단, 안상철미술 관, 인천대학교, 포항공대가 있다.
그의 예술의 주된 관심사는 한국적인 소통'으로써, 식민지를 경험한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비롯한 왜곡되고 굴절된 모습의 

비 소통적 소통방식에 기초한 것이다. 초기에는 현대 도시 특히 포스트모던 건축의 은폐성에 주목 하여 작업했으며, 

이후 포스트모던 사회의 비 소통적 경향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생명 사상에 바탕을 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Choi Eek-Jin's one-man Show, Gorgeous colors & bright existence_ dye
2024. 9. 27 ~ 11. 24
한국미술관 (16891)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244-2
T 031-283-6418
10:00~ 17:00 월요일 추석 설날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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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글로벌신문(http://www.global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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